박해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하늘 유해진의 야당 리뷰|마약판의 브로커가 된 남자, 끝까지 봐야 하는 이유 영화 야당은 현대 정치의 이면을 날카롭고 생생하게 그려내며, 관객에게 묵직한 충격을 안긴다.유해진, 강하늘, 그리고 박해준의 몰입도 높은 연기는 긴장감 넘치는 서사를 완성하며, 결말까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이 작품이 한국 정치 드라마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1. 야당: 마약 범죄 수사의 브로커2025년 4월 개봉한 영화 야당은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나도 처음에는 정치 영화인가 싶지만(여당? 야당?), 알고 보면 전혀 다른 세계를 다룬다. ‘야당’에 대해서 정확히 설명하자면, 마약 범죄 수사에서 정보를 넘기는 내부 브로커를 뜻하는 은어다. 이 생소한 단어 하나로 영화는 강하늘과 유해진의 감독(황병국님이라네요)은 야당을 통해 마약 수사의 이면과 권력의 거래, 그리고 인.. 이전 1 다음